인스턴트에 찌든 가정 by 용길

아무래도 집안에 남자 둘만 있다보니까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게 되요.

이게 02년쯤부터 점점 늘었는데 전자렌지만 있으면 어느정도 식사가 가능했달까...

(집에 가스렌지도 없고 가스버너만으로 살때도 있었음....)

솔직히 요즘은 서로 집에서 밥을 잘 안먹거든요.

보통 밖에서 먹고 온다던지 집에서는 간단한 샐러드나 물이나...시리얼 같은거만 먹고..

라면이라던가...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주방을 좀 뒤져봤는데

이런 맙소사 완전 뷔페가 따로 없네요? 뭐 먹을지 10분이나 고민했네...

그러고보니 예전에 내 사촌동생이 '용길아 넌 그래서 살찌는거야'라는식으로 말했었는데...

알게 뭐야...

황태국이라던지 육개장정도는 대충 만들수있고 반찬류도 어느정도 만들수는 있는데

1~2인분만 만들 재료 사는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많이 만들었다가는 분명 상해서 버리고 뭐 이런 사이클인지라...

결정적으로 인스턴트가 내꺼보다 더 맛있어 ㅋㅋㅋㅋㅋ


건더기가 좀 없어보이지만 국물이 많아서 그런거고...

오뚜기표는 좀 맛있는데 이마트표는 좀 라면국물맛이네...

찬장에는 이런것도 있네요.....

요즘 레토르트 식품이 맛난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카레 말고 커리가 꽤나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는게 아니고 파스타 면에 먹는다던지 빵에 찍어 먹는다던지 이런거 나름 괜찮고...
햇반은 비상식량 -ㅅ-;

솔직히 집에 인스턴트가 저렇게 있긴한데 실제로는 몇개월씩 쌓여있는것들이고
통조림캔은 몇년 지났을지도 모르겠고...

가끔 먹을거 없을때는 좋지만....
아무래도 영양쪽에 문제가...

비타민이라던지 이런건 샐러드나 이런걸로 섭취한다고 생각하는데
칼슘 이런게 부족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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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브닉 2009/11/05 09:52 # 답글

    pb제품은 정말로 포장은 그럴 듯 하지만(예전엔 포장도 별로) 맛이 없어요
    2프로가아닌 한 30프로 부족한느낌.
  • 용길 2009/11/05 13:00 #

    그러게요. 이마트에서 만든거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좀 그렇더라고요.
    이마트도 저가형으로 인기끌고 포장만 고급스럽게해서 자연스럽게 가격올리기 순서로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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