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생 by 용길

샹송은 접해볼 기회도 적었고 챙겨서 들을만큼 관심이 있지도 않았다.
다만 안방에서 가끔 흘러나오는걸 문넘어 들어봤을뿐.
이 영화를 보고 그녀의 오래된 노래에 눈과 귀가 멀었다.

에디트 삐아프의 일대기 영화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그녀의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그의 유일한 사랑이라고 알려져있는 막셀과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다.

자신을 버린 부모. 가수로 만들어준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강제로 요양소에 들어가게 되는 유일한 친구.
노래말고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녀가 처음 만난 사랑. 그 사랑에 느끼는 설레임과 애틋함.
그 사랑을 잃었을때의 절망감. 그리고 그를 잊지 못해 편지의 내용으로 쓴 노래.
주변에서는 그녀에게 열광하지만 정작 그녀는 한없는 외로움만 느낄뿐.
그녀는 삶 마지막에도 사랑을 외쳤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긍정한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갈구가 느껴지는 영화다.

조금 이해가 힘들었던 부분이 영화의 시간축인데
구성자체가 행복해지다가도 숙연해지는 뭐랄까...관객에게 안심하고 쉴틈을 주지 않는다.
그게 바로 감독이 그리고 싶은 에디트 삐아프의 삶이 아니였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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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자체가 시간축을 이해하려고하고 보면 어려운면이 있는데
일단 '사랑'으로 주제를 단축시키면 이해가 훨 쉬운거 같다.
물론 사랑으로 주제를 줄인다면 영화자체의 감동도 반감되겠지만...

것보다 샹송은 대단하군.
바로직전에 본게 This is it 인데 감동을 주는 노래에는 장르따위 없다.
집에 레코드가 있던거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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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인덕 2009/11/07 19:52 # 답글

    이거 진짜보고싶어,,ㅠㅠ
  • 용길 2009/11/07 20:34 #

    예압 기다리시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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