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인생 by 용길

샹송은 접해볼 기회도 적었고 챙겨서 들을만큼 관심이 있지도 않았다.
다만 안방에서 가끔 흘러나오는걸 문넘어 들어봤을뿐.
이 영화를 보고 그녀의 오래된 노래에 눈과 귀가 멀었다.

에디트 삐아프의 일대기 영화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그녀의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그의 유일한 사랑이라고 알려져있는 막셀과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다.

자신을 버린 부모. 가수로 만들어준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강제로 요양소에 들어가게 되는 유일한 친구.
노래말고는 아무것도 몰랐던 그녀가 처음 만난 사랑. 그 사랑에 느끼는 설레임과 애틋함.
그 사랑을 잃었을때의 절망감. 그리고 그를 잊지 못해 편지의 내용으로 쓴 노래.
주변에서는 그녀에게 열광하지만 정작 그녀는 한없는 외로움만 느낄뿐.
그녀는 삶 마지막에도 사랑을 외쳤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긍정한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갈구가 느껴지는 영화다.

조금 이해가 힘들었던 부분이 영화의 시간축인데
구성자체가 행복해지다가도 숙연해지는 뭐랄까...관객에게 안심하고 쉴틈을 주지 않는다.
그게 바로 감독이 그리고 싶은 에디트 삐아프의 삶이 아니였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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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자체가 시간축을 이해하려고하고 보면 어려운면이 있는데
일단 '사랑'으로 주제를 단축시키면 이해가 훨 쉬운거 같다.
물론 사랑으로 주제를 줄인다면 영화자체의 감동도 반감되겠지만...

것보다 샹송은 대단하군.
바로직전에 본게 This is it 인데 감동을 주는 노래에는 장르따위 없다.
집에 레코드가 있던거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지.

PSP의 슬립 타이머 기능과 음악듣기 by 용길

PSP로 음악을 들은건 제일 처음 나온 1000번이 마지막이였는데요.

go를 구입하면서 PMP대용으로 되어버린지라 이제서야 이런저런 기능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음악도 많이 듣게 되었는데 오래전 펌웨어에서는 없던 슬립 타이머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30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해서 음악을 켜놓고도 잠들수 있습니다.

이건 뭐...MP3P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죠.


중학교때까지는 잘때 종일 음악을 켜놓고 자고 그랬는데 (그래야 잠도 잘왔고.. 패닉 불면증 무한 반복이라던지...)

이사오면서 집에 있는 음향기기들은 김사장님 소유의 거대한 물건들 밖에 남지 않아서 기회도 없었고...

PC를 켜놓자니 전기세가 아깝고 MP3P는 보통 스피커가 없어서 이어폰 끼고 자기도 뭐하고...


어쨌건 오래간만에 음악이나 들으면서 자자고 30분 타이머를 해놓고 잤는데

한 두곡쯤 듣다가 잠든거 같은데 한 20분쯤 지나서 음악소리에 깨고 그냥 끄고 다시 잤어요.

체질도 바뀐다는 소리...

끝.


PSP 이야기를 별로 안쓴거 같아서 추가.


아니 이놈의 PSP는 왜 앨범별로 이쁘게 나눠서 넣어두면 전체듣기를 못하게 해놓은거야?

앨범 1,2,3의 음악을 전체 셔플로 들으려고 하면 앨범 1의 음악을 셔플로 다 듣고 앨범 2로 넘어가주는 센스..

재생목록을 꼭 만들어서 넣어줘야하는게냐...번거롭게...


아냐 이번기회에 XMB에 대한 불평불만 포스팅을 따로 해야겠어...

아니지...이걸 그냥 리포팅해서 본사에 보고하자.

유저 불평도 안듣는데 일개 큐에이말을 들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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